300x250 리뷰84 최근에 본 애니 극장판-세일러문 코스모스, 극장판 사이코패스 프로비던스 최근 오랜만에 애니 극장판을 봤다. 둘 다 새벽에 봤는데 이 시간대에 보는 애니는 정말 맛있었다. 그럼 곧바로 감상으로 들어가도록 하겠다. 세일러문 크리스탈 코스모스 세일러문 크리스탈 TV시리즈는 잘 보지 않았다. 세일러문은 어릴때 보긴 했지만 대강의 스토리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고 크리스탈이 새로 나왔을 때 작화 평이 좋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던 것 같다. 그러다가 극장판 이터널 때 작화가 나아지고, 우사기 역의 미츠이시 여사의 소녀연기도 자연스러워졌다는 말은 들었다. 이번에 그 연기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과연 베테랑은 다른 것 같다. 그리고 극장판 코스모스 소식을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이번편이 세일러문 최종장인데다 악역으로 나오는게 다름아닌 90년대 일본성우계의 전설 하야시바라 메.. 2024. 8. 27. [영화리뷰]늑대개 화이트팽[White Fang,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늑대들이 사는 깊은 숲속에서 어린 늑대개 화이트팽은 어머니 치코와 함께 살고 있었다. 하지만 치코는 시라소니와의 싸움으로 한쪽 다리를 절게 되는데, 이들 모자는 힘겹게 겨울을 버티다가 인디언 썰매개 무리에 합류한다.여기서 화이트팽이라는 이름도 얻게 된다. 화이트팽도 이들 사이에서 점차 성장한다. 인디언 중 연장자인 화이트 비버는 자신들의 땅이 팔릴 위기에 처하자 장갑을 팔아 돈을 마련하기로 한다. 장갑의 재료를 모으려다 북쪽 영역을 침범하게 된 그레이 비버. 그는 윌리엄이라는 인디언에게 양해를 구하고 치코를 주는 것으로 합의를 본다.이렇게 화이트팽은 어머니 치코와 헤어지게 된다. 팔 장갑들이 다 완성되자 그레이 비버는 화이트팽과 함께 장갑을 팔러 나서지만, 뷰티 스미스라는 투견꾼이 화이트팽을 눈여겨보고 .. 2024. 7. 21. 제물공주와 짐승의 왕 끝까지 봤다 어제 밤 지쳐서 그런지 새로운 걸 하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넷플릭스로 1화 찍먹했던 2화를 보고 3화를 보다 말았다. 역시 입소문대로 재밌었다. 아직 초반일텐데 말이다. 그러다가 마지막 3개의 에피소드를 남겨놓고 보다말았던 을 마저 봤다. 그간 쌓인 빌드업을 제대로 활용하는 느낌이었다. 주인공 사리피가 모두에게 사랑과 평화를 심어주었고, 그것으로 모두의 도움을 받아 세트의 계락에 넘어간 것을 극복한 것이다. 그 스케일은 상당히 컸다. 사실, 사리피의 언변능력이 큰 것도 있긴 하다. 역시 사리피에 의해 가장 많이 변한 것은 레온하트인 것 같다. 사람들에게 무섭게 대하던 그가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하게 된 것이 그 증거다. 마지막에는 레온하트에 의해 사리피도 변했다는 언급도 인상적이었다. 그녀도 계속 공포에 .. 2024. 7. 15. [영화리뷰]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Who Framed Roger Rabbit,1988)줄거리,감상 배경은 1940년대 미국 LA. 주인집의 아기를 돌보는 와중에 부엌을 휘젓고 다니며 찔리고 불에 구워지고, 감전되다가 결국 냉장고가 머리 위에 떨어지는 순간까지 열연하는 코미디 만화 배우인 로저 래빗. 그는 많은 아이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었다. 어느날 스튜디오 사장인 R.K. 마룬이 사립탐정인 에디 밸리언트를 고용하여 자신의 아름다운 아내 제시카가 그 지역 공장 주인인 마빈 애크미와 접촉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버린다. 로저는 에디가 찍은 애크미와 제시카가 함께 있는 사진을 보며 괴로워하고 밤거리를 헤메고 다닌다. 그런데 그날 저녁 애크미가 금고에 깔려 살해당한 채로 발견되는데 이상하게도 로저가 제1 용의자로 지목된다. 검은 옷을 입고 해골이 달린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둠 판사는 만화 캐릭터를 지.. 2024. 7. 10. 요즘 내가 보는 유튜브 애니 3작품(퐁코츠 퀘스트, 츠카레타 이누, 미치노쿠 토게) 최근 넷플릭스를 멀리한 것 때문인지 유튜브에 올라온 짧은 애니를 많이 보게 된다. 그만큼 부담이 없고 재미도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내가 보고 있는 유튜브 애니 3작품을 소개하려 한다. 참고로 모두 일본어(하나는 영어더빙이 있다.)이고 한국어 번역은 없다. 퐁코츠 퀘스트(원제 ポンコツクエスト〜魔王と派遣の魔物たち) TRPG판타지 세계관인것 같은데 마족인 카쿠와 이무라의 병맛모험을 다룬다. 카쿠가 보케이고 이무라가 츳코미 담당이다. 2013년 첫 영상이 올라왔으니 벌써 10년이 훨씬 넘어가는 시리즈이다. 덧붙여 그들의 상사는 당연히 마왕. 게스트 성우로 유우키 아오이, 우치다 마아야, 오노 켄쇼 등이 등장한다. 최근엔 굿즈판매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 츠카레타 이누(つかれた犬のアニメ Ti.. 2024. 7. 1. [개봉기]베르세르크 41권 원서+캔버스아트+드라마CD 계속 살까 말까 고민하던 베르세르크 41권을 알라딘으로 주문했다.캔버스 아트도 좋지만 사실 드라마 CD쪽이 더 탐이 났다. 비닐을 벗긴 후 나온 캔버스 아트 뒤집은 모습 41권. 컬러아트는 몰다.그리고 꽃보라의 왕과 해골기사. 신애니판 성우진에 구판 가츠(칸나 노부토시,로드릭 역)와 캐스커(미야무라 유코, 다난 역)가 출연하는 드라마 CD!!!드라마CD 내용은 약 50분 정도로 가츠일행이 요정왕에서 만나는 것에서 시작하여 파르네제와 시르케의 활약으로 캐스커의 정신을 되찾는 과정이 주를 이룬다. 회상장면은 드라마 CD라 그런지 만화보다는 좀 더 대사가 많다.(황금시대편 그대로 대사를 가져온 거지만)그리고 해골기사가 찾아오는 부분 등은 생략되었으며 만월의 아이가 가츠를 찾아와 그 아이가 그리피스로 모습을 .. 2024. 5. 25.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Fantastic Mr.Fox)[웨스 앤더슨 작품][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리뷰]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Fantastic Mr. Fox)는 2009년 공개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다.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그랑프리, 크리스탈상과 LA비평가협회상(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영국의 소설가 로알드 달의 동화책(한국에서는 "멋진 여우 씨"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다.)이 원작인데, 웨스 앤더슨이 감독을 맡으면서 원작 특유의 동화적인 느낌과 감독 특유의 현실감각, 유머가 맞물려 무척 흥미로운 작품이 되었다. 어떤 연령층이든 공감할 수 있는 대사와 메시지는 덤이다. 목소리 출연진으로는 조지 클루니, 메릴 스트립, 제이슨 슈왈츠먼, 빌 머레이 등이 있다.디즈니 플러스에 한국어 더빙이 있다. 미스터 폭스는 김환진 성우인 것 같은데 나름 잘 어울렸다. 반면 애쉬는 남도형 성우인 것 같은데.. 2024. 5. 24. [애니리뷰,캡쳐]베르세르크 황금시대편 메모리얼 에디션 12화-그리피스의 선택 드디어 일식(강마의 의식)이 시작되고 제단으로 끌려가는 그리피스. 그런 그리피스를 가츠가 잡고있지만 가츠는 그리피스의 팔이 다치는 걸 보고 당황해 아래로 떨어지지만, 다시 기어올라간다.고드핸드를 앞에 둔 그리피스 그리피스의 과거와 그의 야망을 다시 상기시키는 고드핸드 날개를 얻어 마왕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함께한 매의 단 동료들을 제물로 바쳐야 한다.가츠를 보며 결국 매의 단을 재물로 바치기로 한 그리피스는 "바친다"라고 말한다. 매의 단은 재물의 낙인이 찍히고 사도들에게 잡아먹히기 시작한다.캐스커를 데리고 도망치는 쥬도하지만 피핀을 내버려두지 못하는 캐스커. 한편 합류지점에 온 리케르트. 그곳에서는 소용돌이가 일고, 해골기사와 조드가 싸우고 있었다. 코르커스도 발버둥치지만 여자로 변한 사도에.. 2024. 5. 24. [영화리뷰]짊어진 업이 무기가 될 때-발토(Balto,1995) 줄거리,감상 뉴욕 센트럴 파크. 어느 할머니와 손녀가 산책을 하다 쉬면서 개의 동상을 보며 옛날 이야기를 한다. 동상의 주인공은 발토. 늑대의 피가 섞인 개 발토는 알래스카의 놈이라는 곳에서 살고 있었다.늑대의 피가 섞인 것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미움받고 개들에게 조차 따돌림을 당했다.그런 그에게도 친구가 있었는데, 바로 거위 보리스와 백곰 맥과 럭이었다.그리고 그는 제나라는 암컷 개에게 반해있었다. 어느 날, 마을의 많은 아이들이 디프테리아에 걸렸다. 제나의 주인도 마찬가지였다.마을에서는 배와 비행기로 혈청을 요청했지만, 강한 눈바람이 계속되어 혈청을 운반하기가 힘들었다. 놈에서는 1000킬로미터 떨어진 네나나라는 곳까지 혈청을 받아오도록 개썰매 팀을 구성했다. 하지만 혈청을 가져오는 과정에서 팀이 조난을 당한다.. 2024. 5. 24. 악어소년 알로 리뷰[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반은 악어, 반은 인간인 알로. 그는 갓난아기 때 버려진 자신을 거두어준 할머니 에드메와 함께 늪지대에서 살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아버지를 찾기 위해 뉴욕으로 떠난다. 그 과정에서 여러 개성있는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악어소년 알로"는 2021년 넷플릭스로 공개되었다.감독은 라이언 크레고. "트롤: 춤과 노래는 계속된다!"의 알렉스 게링가스가 노래를 맡았다. 아메리칸 아이돌 마이클 J. 우다드가 알로의 목소리,그리고 노래를 담당했다. 작품이 나온 뒤 "악어소년 알로-아이 러브 뉴욕"시리즈가 넷플릭스에 공개되었다. 영화 내내 알로가 무척 귀여웠다. 그림체가 아주 마음에 든 건 아니지만 작화 퀄리티 자체는 훌륭했다. 그리고 노래가 무척 흥겹다. 소수자들의 존재와 삶, 그리고 그걸 자신들이.. 2024. 5. 24. 이전 1 2 3 4 ··· 9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