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애니메이션26 25주년 기념 리부트,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더 원피스 리메이크 애니메이션 는 1997년부터 이어진 오다 에이이치로의 만화로, 주인공 루피가 전설의 해적왕의 보물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동료애와 독특한 캐릭터들로 큰 인기를 끌며 누적 판매 부수 5억 1000만 부를 기록한 이 작품은 이미 일본과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 왔습니다. 그리고 1999년부터 방영을 시작한 애니메이션 또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있죠. 그렇기때문에 이번 2024년 25주년을 맞이한 리메이크 소식은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며 팬들의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불러일으켰습니다. 원작의 가장 첫 에피소드, '이스트 블루' 편을 시작으로 전개될 예정인 는 기존 TV 애니메이션과는 어떤 점에서 차별화될지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 제작진 합류와 높은 기대감 이번 리.. 2024. 11. 4. 바이올렛 에버가든 라이트 노벨과 애니메이션 평가 은 일본의 라이트 노벨로, 아카츠키 카나가 집필하고 타카세 아키코가 삽화를 맡은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제5회 교토 애니메이션 대상에서 유일한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독특한 매력과 서사로 많은 독자와 시청자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상권은 특히 호평을 받았는데, 다양한 형태의 사랑—연애, 형제애, 자매애, 부모-자식애, 우정 등을 다룬 심오한 주제가 특히 돋보입니다. 일반적인 라이트 노벨과 달리,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단편집 형식을 취하여 각 에피소드가 독립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함께 왕도적인 전개로 이어져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그러나 하권에 대한 평가는 다소 낮아, 애니메이션 원안으로서의 느낌이 강하다는 비판도 존재합니다. 이는 KA에스마 문고가 애니.. 2024. 10. 29. 오빠지만 사랑만 있으면 상관없잖아 라노벨 애니 코믹스까지 총정리 "오빠지만 사랑만 있으면 상관없잖아?"는 일본의 라이트 노벨로, 스즈키 다이스케가 집필하고 우루우 겟카가 삽화를 담당한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근친 요소를 다루는 전형적인 설정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일상적이며 가벼운 분위기를 강조해 일반적인 연애물과 차별화되었습니다. 작품의 문체는 담담하고 전개가 부드러워 비교적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 MF문고J 레이블을 통해 출간되었습니다. 2014년에 11권이 발매된 후 오랫동안 후속 소식이 없다가 2019년 1월 12권으로 종결되었고, 한국에서는 익스트림 노벨을 통해 2020년에 최종권이 정발되었습니다. 번역은 주원일이 담당했으며, 한국에서도 꾸준한 팬층을 확보했습니다. 이 작품은 2012년 애니메이션화되었고, 카와구치 케이이치로 감독이 .. 2024. 10. 25. 란마 1/2 리메이크, 바람의 검심 2기 1화 각각 리뷰 이번 리뷰는 둘 다 고전애니 리메이크입니다. 이러고보니 저도 나이를 많이 먹었다는 생각이 듬과 동시에 추억이 다시 살아났다는 생각에 반갑기도 합니다. 그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란마 1/2 리메이크 1화 드디어 넷플릭스에서 '란마 1/2' 1화가 공개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1989년에 처음 방영된 클래식 애니메이션이죠. 그 시절 그림체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동시에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도 분명 존재합니다. 90년대 특유의 색감과 연출, 그리고 시대를 반영한 유머 코드가 현대 시청자들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애니메이션이 다시 리메이크되어 팬들에게 돌아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죠. 특히 성우진의 연기력이 정말 눈부십니다. 오리지널 성우진인 야마구치 캇.. 2024. 10. 7. 성우 타나카 아츠코 작고 관련 생각 어제 X를 통해 일본의 유명 성우 타나카 아츠코의 사망소식을 들었다. 전세계 애니 팬덤은 그야말로 슬픔에 빠진 것 같다. 공각기동대의 쿠사나기 모토코 소령 역으로 유명하신 분이고, 개인적으로 그분의 연기와 목소리를 아주 좋아했기에 너무나 안타깝게 느껴진다. 사실 TARAKO, 마츠노 타이키, 오하라 노리코 등 요즘 일본의 많은 전설적인 성우들이 작고하고 있어 아쉬운 상황이다. 타나카 성우는 세상을 떴어도 베요네타나 쿠사나기 소령 등의 캐릭터는 여전히 남아있다. 더군다나 공각기동대는 새 애니가 나온다는 소식이 있었다. 명탐정 코난의 메리 세라 역도 교체가 불가피하다. 그렇다면 타나카 아츠코 성우가 맡았던 캐릭터들은 어떤 성우가 이어받게 될까? 쿠사나기 모토코의 경우 ARISE에서 사카모토 마아야가 젊은 소.. 2024. 8. 21. 느와르 NOIR 애니 만화 정보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었지만 살인기술만은 기억하고 있는 소녀 "유우무라 키리카". 어릴 적 정체불명의 암살자에게 가족을 모두 잃은 코르시카 마피아의 딸 "미레이유 부케". 두 사람이 자신들의 과거를 되찾기 위해 소르더라는 비밀결사에 맞서 수수께끼를 풀어나간다. 느와르는 BEE TRAIN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2001년 TV도쿄에서 방영되었다. 감독은 마시모 코이치이며, 음악은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로 유명한 카지우라 유키가 담당했다. 작품의 전체적인 주제는 인간의 죄, 그리고 속죄이다. 작품 내에서도 러시아 문학과 기독교적인 메타포가 나온다. 실력파 성우 쿠와시마 호우코가 유우무라 키리카 역을 맡았으며, 세일러문과 에반게리온으로 유명한 미츠이시 코토노가 미레이유 부케 역을 맡았다. 그외에 히사카와 .. 2024. 7. 25. 에덴즈 제로 애니 만화 정보 줄거리 마시마 히로 원작 꿈의 나라 그랑벨에서 기계들과 사는 소년 시키는 100년 만의 손님이 된 동영상 업로더 소녀 레베카와 파란 고양이 해피를 만난다. 금세 의기투합해 ‘친구’가 된 그들…. 이 작은 만남이 그들의 「운명」을 크게 바꾼다!! 에덴즈 제로는 레이브와 페어리 테일의 작가로 유명한 마시마 히로의 SF 판타지 만화이다. 만화는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되었고 단행본은 코단샤에서 나왔다. 국내에서는 학산 문화사에서 정발되었다. 사실 판타지보다는 SF의 색채가 강한 작품인데, 개인이 우주선을 가지고 성간 이동이 가능하며, '모험가'라는 부류가 존재해서 별 곳곳을 여행한다고 한다. 아마도 앞으로의 전개는 주인공 시키가 여러 별을 이동하며 겪는 모험을 그리는 모험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은 2021년 4월 1기가 .. 2024. 7. 18. 요즘 내가 보는 유튜브 애니 3작품(퐁코츠 퀘스트, 츠카레타 이누, 미치노쿠 토게) 최근 넷플릭스를 멀리한 것 때문인지 유튜브에 올라온 짧은 애니를 많이 보게 된다. 그만큼 부담이 없고 재미도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내가 보고 있는 유튜브 애니 3작품을 소개하려 한다. 참고로 모두 일본어(하나는 영어더빙이 있다.)이고 한국어 번역은 없다. 퐁코츠 퀘스트(원제 ポンコツクエスト〜魔王と派遣の魔物たち) TRPG판타지 세계관인것 같은데 마족인 카쿠와 이무라의 병맛모험을 다룬다. 카쿠가 보케이고 이무라가 츳코미 담당이다. 2013년 첫 영상이 올라왔으니 벌써 10년이 훨씬 넘어가는 시리즈이다. 덧붙여 그들의 상사는 당연히 마왕. 게스트 성우로 유우키 아오이, 우치다 마아야, 오노 켄쇼 등이 등장한다. 최근엔 굿즈판매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 츠카레타 이누(つかれた犬のアニメ Ti.. 2024. 7. 1. 일본성우 후루야 토오루 명탐정 코난, 원피스 자진 하차 30대 여성에 대한 불륜폭행 사건을 일으켰던 일본 성우 후루야 토오루(70)가 명탐정 코난과 원피스에서 각각 맡고 있었던 역할(아무로 토오루, 사보)에서 자진 하차하고 아오니 프로덕션에서 공식 성명문을 냈다고 하네요. 일단 이 사람이 그 여성분과 아무로 토오루에게 한 짓은 결코 용서받을 수 없겠지만, 아오니 측도 이 사람 쪽도 생각보다 대응을 잘 한것 같습니다. 그렇게 결정이 되었다면 이제 화젯거리는 누가 코난의 아무로 토오루 역을 맡을 것이고 누가 사보 역을 맡을 것이냐겠죠. 일웹 반응을 보면 사보는 몰라도 토오루의 경우 카미야 히로시가 적격이라는 얘기가 있는데요, 저는 오히려 좀 더 젊은 성우를 기용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리고 코난의 작가인 아오야마 고쇼의 반응도 궁금합니다. 직접 뭐라고.. 2024. 6. 22. 내가 애니메이션을 한국어 더빙으로 보지 않는 이유[성우계,팬덤문화] 극성맞은 한국성우팬들 눈치를 보느라 이 글을 써야할지 오랫동안 고민해왔지만 역시 할말은 해야 할 것 같아서 써본다. 나는 한때 성우지망을 했었기도 하도 한국어 더빙과 성우를 좋아해서 애니메이션을 더빙판으로 보게 되었다. 하지만 그러던 것도 한 순간이었고, 다음과 같은 이유로 나는 한국어 더빙판을 보지 않게 되었다. 1. 매번 들어야 하는 똑같은 목소리 2024년이 되었는데도 아직까지도 한국성우계는 2000년대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성우진으로 때우는 경향이 있다. 한 마디로 고인물이라는 뜻이다. 최근에는 주역이나 비중있는 조연 쪽에 신인성우들도 많이 보이기는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들은 스스로를 어필할만한 화제성이나 개성이 없다. 목소리마저 다 비슷비슷하게 들린다. 그래서 아직도 고인물 성우들만 부각되.. 2024. 5. 26. 이전 1 2 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