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애니 리뷰]"자칭 천재"에서 "진짜 천재"로-슬램덩크(スラムダンク) 줄거리,정보,감상

작품 줄거리

고등학교에 입학한 사쿠라기 하나미치(한국명 강백호)는 "농구, 좋아하세요?"라며 갑자기 말을 걸어 온 여학생 아카기 하루코(한국명 채소연)에게 잘 보이기 위해 농구부에 들어가려 한다. 하지만 그곳의 주장은 고릴라같은 험악한 인상의 아카기 타케노리(한국명 채치수)였는데...

정보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동명의 만화를 애니메이션화 한 작품이다. 1993년 10월 첫 방영하여 총 101화로 마무리되었다.

은하철도 999와  마징가 Z 대 암흑대장군에서 활약한 니시자와 노부카카가 감독을 맡았으며, 드래곤볼과 이니셜D 등에서 작업한 사토 마사키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다. 한국에서는 SBS판 더빙의 퀄리티가 훌륭한 것으로 유명하다. 방영당시시청률도 정상급이었다고 한다.

2022년 신극장판이 가을 개봉 했으며, 원작자인 이노우에 타케히코가 직접 감독과 각본을 담당했다고 한다.

감상

음악과 성우 연기가 매우 뛰어났다. 원작 특유의 유머도 잘 살렸다. 하지만 지금 와서보면 만들어진 시대를 감안하더라도 애니메이션 프레임이 적고 움직이는 타이밍 등이 엉망이다.
아마 예산 관련 문제가 있었을거라 추측된다.

또한 샤먼킹 등에서도 있었던 문제지만 애니메이션이 원작의 분량을 따라잡아 오리지널 스토리를 넣어버리게 된 부분이 안타깝다. 퀄리티가 좋지 않았더라도 후반의 경기 스토리를 영상화된 것으로 보고 싶었을 사람이 많았을거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