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만화]파괴마 사다미츠

사이타마현 가와구치시에 사는 불량학생 츠바키 사다미츠는 선배를 돕기 위해 야쿠자 사무소에 들이닥친다. 그 때 수행체라고 하는 "퐁코츠(고물이라는 뜻)" 헬멧을 줍게 된다. 수행체 헬멧은 유형체를 관리하기 위해 우주에 떠돌고 있던 데이터 생명체로 지구인의 머리에 장착 가능한 헬멧 형태를 하고 있었다. '폰코츠'는 사다미츠 유형체 회수를 요구한다. 사다미츠는 선배를 도와준 은혜로 헬멧을 돕기로 했지만, 그의 인생은 앞으로 혼란을 지극히 가게 된다.

파괴마 사다미츠는 1999년부터 2005년까지 나카히라 마사히코가 울트라 점프에서 연재한 만화이다. 한국에서는 학산문화사에서 정발되었다. 12권 완결.

작가의 개성이 돋보이는 그림체와 액션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써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액션 연출이 가장 뛰어난 만화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2001년 1월 방영되었다. 감독은 오오하타 코이치.
주연 사다미츠의 성우에는 우에다 유우지가 카미시로 야요이는 타나카 리에가 캐스팅되었다.

만화원작과 비교하자면 세계관과 설정이 대폭 간략화되고 열혈&경파 분위기가 강조되며, 총 10화로 짧게 끝나는 작품이기 때문에 전개가 빠르고 간결하게 마무리되어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