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니리뷰

[리뷰]철완버디 OVA(철인버디,1996)

by 라일락4727 2024. 4. 10.
반응형

 

 

 



줄거리

우주 범죄자를 쫓아 지구에 파견된 우주연방 수사관 버디. 버디의 격투현장에 휘말린 고등학생 센카와 츠토무는 치명상을 입게 되고, 버디의 상관 메기우스는 버디에게 책임을 지게 한다. 버디는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몸에 츠토무의 정신이 융합하도록 하게 하여 평범한 학생인 츠토무가 때로는 연방 수사관인 버디로 변하게 된다.  

 



 

"기동경찰 패트레이버"로 유명한 유우키 마사미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총 4화로 이루어져 있다. 제작은 매드하우스, 감독은 카와지리 요시아키다. 캐릭터 디자인은 "카드캡터 사쿠라"의 작화감독을 했던 타카하시 쿠미코가 맡았다.
OVA가 나온 이후 2008년 "철완 버디 Decode"라는 이름으로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되었다.

 








재미있게 봤다. 약간 어두우면서 호러 요소도 있는 게 내 취향이다.

만화원작과 비교해서 그림체는 이쪽이 더 마음에 든다.
애니에서 주인공 버디의 성우 미츠이시 코토노의 밝고 활기찬 목소리가 인상에 남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zN4OVdX8Ibw&embeds_referring_euri=https%3A%2F%2Flilac3511.tistory.com%2F&source_ve_path=MjM4NTE&feature=emb_title

 

셀 작화와 엔딩노래에서 90년대의 풍취가 느껴진다.

 

하지만 분량이 짧아 복선만 남긴 채 끝내버려서 아쉽다.
레비도 멋진 악역이었는데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고 싶었다. 국내에서는 "철인 버디"라는 제목으로 애니맥스에서 더빙도 된 작품이라는 데 못 보는 것 역시 한이다.(버디의 더빙은 배정미 성우라고 한다.)

꽤 옛날 작품이긴 하지만 TV 시리즈만 본 사람들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