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대본]종말의 발키리 미니애니-전을녀작전회의 #01~타도 토르~

 

https://www.youtube.com/watch?v=WQMHwhdfP1I&t=44s&ab_channel=WarnerBros.JapanAnime

 

브륀힐데:이제부터 신과 인류의 1 대 1 대결, 다시 말해, 라그나로크가 시작됩니다만...

 

여포: 음.

 

브륀힐데: 인류 측 선봉인 당신은 어떻게 해서든 승리하셔야 합니다. 그에 앞서, 이런 것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적을 알고, 자신을 안다면 백번 싸워도 위태로움이 없다.” 당신 나라의 군자, 손자가 한 말이었죠?

 

여포:음.

 

브륀힐데:이러한 이유로, 당신의 대전상대인 토르에 대한 데이터를 모아보았습니다. 토르. 북유럽 신화의 신으로, 폭풍과 전쟁의 신인 최고신 오딘과 대지의 여신 요르드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북유럽 신화에서는 최강의 전사이며, 그가 가진 신의 망치, 묠니르는 신조차 두려워하는 거인족을 단숨에 쓰러뜨렸다고 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위력을 지녔습니다.

 

여포:으음...

 

브륀힐데: 그리고,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한 쇠장갑 야른그레이프 또한 가지고 있으며, 엄청난 힘을 가진 동시에, 공격과 방어 모두 빈틈이 없다고 합니다.

그 명성은 북유럽 뿐 아니라 그 힘과 함께 전세계에 알려져있으며, 최근에는

크게 흥행한 영화에 나오는 영웅의 모델이 되었다고 합니다.

 

여포: 흐음....

 

브륀힐데: 그렇다면 이 막강한 상대를 앞에 두고, 어떻게 싸워야 할 것인지.

여포, 뭔가 생각해 둔 건 있나요?

 

여포:(코고는 소리)

 

브륀힐데: 할 마음 있는 건가요?!

여포: 무슨 일이지? 시끄럽다.

 

브륀힐데: 당신 상대는 강대한 토르라고요! 이제부터 어떻게 싸울거냐고 묻고 있잖아요! 언더스탠드?!

 

여포: 흥, 그런 건 아무리 작전을 세워도 전혀 소용이 없는 법이다.

상대가 막강하다면 더욱 그렇지. 무인들 간의 싸움은 직접 해봐야 알 수 있는 거다.

 

브륀힐데:(한숨)그렇단 말이죠?

 

여포: 그래. 정말이지, 싸움 전에 쓸모없는 시간을 허비하고 말았군.

나는 자겠다. (코 고는 소리)

 

브륀힐데:(한숨)이래서 무인들이란...모두 하나같이 돌머리라니까!

이렇게 해서... 어떻게 인류가 라그나로크에서 이긴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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