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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사 요코(아사쿠라 요우 역)
환상이었는지, 꿈이었는지...그렇게 느낄 정도로 저는 샤먼킹에 푹 빠져서 이 작품과 마주보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필사적이잖아!"라고 말하면서 요우랑 함께 웃었던 것 같은데
목숨걸고 한 끝에 그가 말하는 "느슨함"이 생겨났던 게 아닐까 합니다.
우리 형이 윤회전생했던 것처럼, 샤먼킹의 세계도 다시 태어나고 모습을 바꾸면서 새로운 DNA로 이어지기 때문에 아직 최종화는 아닙니다.
또 다시 여러분과 만날 수 있기를.
하야시바라 메구미(쿄우야마 안나 역)
2011년 니코니코 동화에 어른의 놀이(?)라는 명목으로
살짝 불러본 오소레잔 르 보와르.
그때의 여러분의 열기.
작품은 끝나면 과거가 되는 것이 아니라 추억과 함께 버팀목이 되어 자신의 마음 일부가 되어 계속해서 살아갑니다.
다시 한번 샤먼킹의 저력을 알 수 있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새로 애니메이션이 나왔죠. 처음이 있으면 끝도 있는 법.
하지만 최종화의 대본을 손에 쥐었을 때 다시 한번 그 "처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우리들의 여행은 죽어도 끝나지 않는다."
함께 계속해서 살아갑니다.
이누야마 이누코(오야마다 만타 역)
애니메이션 샤먼킹.
길었던 것 같으면서 순식간에 지나간 느낌이라 왠지 쓸쓸하네요...
완전판의 최종회를 모두와 함께 맞이하게 된 건 역시 기쁩니다.
만타가 요우랑 만나서 잘됐네요.
봐주신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샤먼킹의 세계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타나카 마사히코(우메미야 류노스케 역)
20년만에 류 연기를 끝낸 지금,달성감과 상실감을 동시에 느낍니다.
1화수록 때는 솔직히 불안했습니다. 류의 뜨거운 마음과 파워를 지금의 내가 표현해 낼 수 있을까? 실패하지 않을까?
하지만 이 작품을 사랑하는 많은 팬 여러분의 격려를 받고
최종화까지 달려온 느낌이 드네요.
앞으로도 류처럼 베스트 플레이스를 찾아 분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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