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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와 홍대에서 만나 놀기로 했다.
일단 점심은 처음 가는 집에서 수제 햄버거를 먹었다.
애니메이트 올라가자 맨 처음 눈에 띈 만화 "살아있을 때 좋아해줘"
아이돌과 퇴마를 합친게 재밌어보인다.
최근 애니화가 되어 화제가 된 '괴수 8호' 첫 소설.
쿠이 료코 작가의 던전밥 11권.
애니도 슬슬 볼까 한다.
안녕 에리
만화책들을 보면서 카도카와의 '야인전생'이라는 만화를 찾으려 했는데 정발은 커녕 원서도 없는 것 같다. 최근 관심이 생긴 이색적인 이세계물인데.
최근 열심히 하고 있는 게임 프로세카와 뱅드림 만화
에반게리온 픽시브 팬아트로 화보집을 만든 것 같다.
하이바라 피규어가 꽤 잘 나온듯
치이카와 인형은 수요가 많을 것 같다.
뜬금없는 고양이 피규어
처음 발견한 만화 찬드라 하스(몬지 유키)
그림체가 좋고 세계관도 왠지 내 취향일것 같아서 찍먹해보려 한다.
이후에는 근처 만화카페에서 '신의 물방울'을 옛날에 읽다 만 부분부터 좀 읽었다. 오랜만에 보는 활자본 만화는 정말 빠져든다.
아무튼 오랜만에 간 홍대라 재미있었다. 조금 사람이 많고 정신없어서 내가 있기 편한 곳은 아니지만 살면서는 약간의 불편함도 감수해야 성장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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