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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메이든은 애니로 조금 본 적이 있는데 선행발매판 드라마 CD는 성우 캐스팅이 완전히 다르다.
역시 뒤에 나온 애니메이션 영향이 큰지라 이쪽 캐스팅이 너무 아니라고 하는 반응이 많았는데
내가 볼땐 꼭 그렇지도 않았다.
일단 스이긴토 역의 노토 마미코는 목소리가 아닌 연기 문제가 있었다. 지금은 연기폭 넓은 성우로 알려져 있지만 아무래도 당시까지는 연기력 문제가 있던것 같다.
호리에 유이의 신쿠는 사와시로 버전과는 달리 겉으로 강한 척하는 것이 좀 덜하고 훨씬 침착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이쪽 버전이 더 마음에 들었다.
히나이치고 역은 카네다 토모코가 맡았는데 캐스팅 자체에 문제는 없는 것 같다. 다만 캐릭터를 너무 민폐로 잡았는지 좀 거슬리고 사랑스러움이 덜하다.
쥰역의 코바야시 사나에나 스이세이세키 역의 미즈키 나나는 딱히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잘 싱크로 되었고, 노리 역의 히사카와 아야는 쥰의 누나라기에는 조금 성숙한 느낌.
아무튼 가끔은 이런 식으로 캐스팅이 완전히 다른 드라마CD버전 듣는것도 또 다른 재미이긴 하다.
이런 비슷한 사례로는 소울이터, 흑집사 등이 있는걸로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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