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퓨처라마 모바일 게임들(Game of Drones,월드 오브 투머로우)

​

1.퓨처라마 게임 오브 드론즈(Game of Drones)

​

학교 끝나고 집에서 많이 하던 게임.(사실 수업때도 몰래 하긴 했다 히히) 어째 지금 한국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는 다운이 안된다. 다른 경로로는 되는지 아직 알아보진 않았지만

​

아무튼 3매치 퍼즐로, 판스워스 박사가 배달 드론을 발명, 맘의 방해를 피해서 배달 드론으로 배달하러 가는 것이 게임 목표였고 중간에 다른 보스나 아들들이랑 1:1로 싸우는 게 있었다.

​

중간중간에 만화책 형식으로 컷씬이 펼쳐진게 인상적이었다.

​

아주 재밌게 해서 턱걸이지만 상당히 높은 레벨까지 간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못하게 된 것 같아서 아쉽다.

​

​

2.퓨처라마 월드 오브 투머로우

​

앱스토어로 지금 받을 수 있는 게임은 이 퓨처라마 월드 오브 투머로우밖에 남지 않았다.

이건 출시전부터 소식을 듣고 굉장히 기대했었다.

​

출시전에 찍었던 스샷. 지금와서보면 상당히 레어하다.

 

​

심슨 스프링필드처럼 미래도시를 키우는 거였는데 필요한 자원 등을 가져오기 위해 우주선을 타고 다른 행성에 가서 적과 싸워 이겨야 했다. 전투할 땐 도트 형식으로 되어서 캐릭터 필살기도 있었고(쓰고보니까 필살기 쓸때의 벤더와 프라이 목소리가 머릿속에서 자동재생된다.)뭐 처음엔 나름 즐겼던 것 같지만 퓨처라마 자체에 애정이 없었던 걸까...딱히 원하는 아이템도 캐릭터도 없고 게임방식에도 질려버린 것 같아서 이후로는 잘 안하게 되었다.

​

게임 내 머리 박물관에서 만들어 본 거. 뭐 닮았을지 모르겠지만 맨 위 왼쪽부터 차례대로 스웨덴 가수 토베 로, 바네사 허진스,닥터 캐츠, 그리고 아래는 심슨의 아티 지프와 루이스 CK다.

​

그나저나 몇년째 한글화를 안하는데 좀 아쉽다. 사실 퓨처라마는 한국에서 그리 알려진 애니도 아니니까 뭐 어쩔 수 없겠지만...

​

디즈니플러스에서 퓨처라마가 드디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봤다.

내일 결제해서 볼까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dDIuo7SCyxg&ab_channel=ULTIMATECHANNEL